검색결과
  • (4)「퇴폐」환경에 부실한 식당|불편한 지정여관

    18일 밤12시쯤 서울 강남의S장. 지하 룸살롱에서 만취한 취객 4명이 각각 아가씨들의 부축을 받으며 객실에 든다. 바로 옆 B장 객실에서도 남녀 5∼6명이 어울려 술판을벌이고 있

    중앙일보

    1988.07.22 00:00

  • 일식집 「미조리」에 불

    31일 오전1시14분쯤 서울북창동14 「미조리」일식집(주인 김종건·61)에서 불이나 4층목조건물중 2∼4층내부 3백50여평을 태워 3천6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45분만에

    중앙일보

    1988.03.31 00:00

  • (5)

    저녁이 되어 우리일행 4명은 배경시내 제1의 번화가 왕프징따졔(왕부정대가)로 저녁을 먹을 겸 산보를 나가기로 했다. 숙소(사범대학안의 보인대학 교우의 집) 에서 택시를 부른지 약

    중앙일보

    1988.03.11 00:00

  • 17쌍의 부부 꿈같은 한달

    『여보….』 『여보….』 서로 마주 본채 말문이 막혀 섰던 남녀는 잠시후 주위의 시선도 잊은듯 달려들어 얼싸안았다. 눈가에 잔주름이 잡힌 아낙들의 볼엔 오랫동안 사무친 정한이 눈물

    중앙일보

    1988.03.09 00:00

  • 대전·전주·군산·광주 등|시내버스 운행중단 확산

    시내버스·택시의 운행 중단사태가 전국 곳곳에 확산되고 있다. 충남 대전시의 시내버스가 14일 상오5시부터 전면 운행중단상태에 들어갔고, 전북 군산시 12개 택시회사 중 11개회사가

    중앙일보

    1987.08.14 00:00

  • "한국에 오길잘했다"‥‥환한미소

    김만철씨 일가는 놀라움과 신기함, 자유를 찾은 기쁨속에서 서울생활 첫날을 보냈다. 도착때의 긴강을 풀고 평온한 마음으로 서울시내 나들이를 했던 김씨일가의 하루를 추적해본다. ◇아침

    중앙일보

    1987.02.10 00:00

  • 화재 무방비…가내 수공업체|의류공장불 8명 숨져

    주택가의 가내 수공업공장이 화재에 무방비다. 불이 잘 나고 났다하면 별것 아닌 불에 뜻밖의 인명피해가 난다. 21일 새벽 서울 신당동 제품공장의 불도 8명이 목숨을 잃는 참사로 커

    중앙일보

    1986.05.21 00:00

  • 탈출기회 찾으려 김정일 도왔다.|신·최 부부가 밝힌 「피납에서 탈출까지」

    지난 78년 홍콩에서 실종된 한국영화감독과 여배우, 신상옥·최은희씨 부부는 자신들이 북한에 납치됐었다고 14일 말하고 그들은 8년 동안 북한의 권력계승자이자 영화광인 김정일의 개인

    중앙일보

    1986.05.15 00:00

  • 신상옥씨 북한 서 4년 간 수감|78년 홍콩서 피납 2번 탈출하다 잡혀

    【워싱턴=장두성특파원】신상옥·최은희씨 부부는 지난 78년 자신들이 각각 홍콩에서 납치돼 배편으로 북한에 끌려갔다고 15일 워싱턴포스트지와의 회견에서 말했다. 최씨는 78년1월 수지

    중앙일보

    1986.05.15 00:00

  • 장애자등 5명 소사|2개 공장에 불

    11일 0시20분쯤 서울 우이동215 전자부품용 코일제조업체인 일청기업(사장 윤중식·37)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기숙사에서 잠자던 김정희씨(23·여)등 종업원 4명이 불에 타 숨졌

    중앙일보

    1986.05.12 00:00

  • 종이상자공장에 큰 불 종업원 3명 소사

    28일 0시37분쯤 서울 용답동19의20 종이상자 제조업체인 한양지기(주인 박금식·37)공장에서 불이나 공장숙소에서 잠자던 이영식(31)·유근식(19)·김주홍(25)씨 등 종업원

    중앙일보

    1986.02.28 00:00

  • 명동인파에 "엄청나게 동원됐군"

    ○북한기자 47명과 북적대표단 7명등 54명은 3일하오 명동과 롯데백화점을 1시간동안 둘러봤다. 이들은 버스편으로 하오3시5분쯤 충무로쪽 명동입구에 도착해 제일백화점앞·한일관앞·명

    중앙일보

    1985.12.04 00:00

  • IBRD·IMF 1985 서울총회코너|유명은행들 최고급 파티 경쟁

    ○…「리우훙루」(유흥유)중공인민은행부총재와 「리팽」(이붕)재무차관등 20명의중공대표단 일행이 1일 하오6시10분 김포공항에 도착하는 자리에는 7∼8명의 중국계 세계은행직원들이 마중

    중앙일보

    1985.10.02 00:00

  • 북한은 이렇더라|본사 금창태 편집국장대리 취재기

    평양을 옛날에는 「유경」이라 했다던가. 지금도 대동강 강변길에는 버드나무의 늘어진 가지가 강바람에 휘청거리고 있었다. 시가지중심부를 북에서 남으로 말없이 흐르는 대동강-. 강물은

    중앙일보

    1985.08.31 00:00

  • "비가 내려야 땅이 굳어진다"|한적 대표단 평양 떠나던 날

    ○…3박4일간의 평양일정을 마친 한적대표단 일행은 입북한지 약75시간만인 29일 상오11시52분쯤 판문점북측지역인 통일각에 도착. 한적대표단과 북적대표단을 태운 벤츠승용차 행렬과

    중앙일보

    1985.08.29 00:00

  • "함께먹고 함께자며 고충 얘기해보자,,|기업들「노사단합휴가」붐

    근로자와 경영자가 함께 자고 먹으며 「대화」를 통해「합심」을 다지는 노사단합의 단체휴가가 올여름 크게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대기업외에도 이름없는 중소기업들까지 나서 예년에

    중앙일보

    1985.06.15 00:00

  • 북적대표단이 들어오던 날|연등보이자 셔터누르기 바빠

    12년 16일만에 북적대표단이 다시 서울에 왔다. 73년5월11일 제6차 남북적십자회담때 서울을 다녀간 뒤 일방적으로 대화를 깨고 돌아섰던 북적의 대표단이 다시 「대화」를 위해 서

    중앙일보

    1985.05.27 00:00

  • 작년 수해물자 "최고품"자랑

    -북괴의 감시와 사상교육은. ▲총 17명의 감시원이 항상 따라 다니며 사상교육을 시켰다. 총책임자 밑에 영화담당·노래담당까지 있었고 매일 3∼4시간씩 사상교육, 2시간씩 노래를 배

    중앙일보

    1985.03.09 00:00

  • (상)"외화보단 실속"

    처음 열리는 한·중산업정책회의 덕분에 연말의 대만행 기회를 얻었다. 관리건 학자건 신무이건 걸핏하면 교과서처럼 대만경제를 거론해 온터라 직접 확인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첫날

    중앙일보

    1985.01.21 00:00

  • 무장 탈영병들 7명 인질 대치

    【군산=모포일·최천식기자】민간인 3명을 사살하고 도주 중이던 무장탈영병 2명이 14일 상오 군산시내 지하다방에서 여학생과 종업원 등 7명을 인질로 잡고 출동중인 군경수색대에 총질을

    중앙일보

    1984.11.14 00:00

  • 86, 88을 위한 긴급동의|대중 음식점 알고는 못 먹는다

    대중음식, 알고는 못 먹는다. 위생복도 입지 않은 히피차림의 종업원이 갖다 놓는 수저에 축축한 물기가 젖어있고 고춧가루나 음식찌꺼기가 달라붙은 물 잔을 던지듯 놓고 가는 것은 예사

    중앙일보

    1984.11.01 00:00

  • 체코 이기순여사 서울서 첫밤

    공산권 체코에 사는 한국인 여류화가 이기순씨 (53)가 34년만에 그리던 고향에 돌아와 설레는 첫밤을 보냈다. 남편「베이체크」, 딸「렌카」, 사위 「비토르·폴레스나」 씨 등과 함께

    중앙일보

    1984.09.01 00:00

  • 러브호텔 낮손님 받는 재미에 여행투숙객 푸대접

    16년만에 고국을 방문했던 재미동포가 서울에서 이른바 「러브호텔」(서울보문동M호텔)에 투숙했다가 대낮에 줄잇는 남녀정사행렬의 퇴폐향락풍조와 이를 방조·조장하면서 정작 여행손님들을

    중앙일보

    1984.07.28 00:00

  • 국민은 강도 1명 범행 23시간만에 검거

    국민은행 상도동지점에 침입, 은행원 3명에게 도끼로 중상을 입히고 달아났던 범인 2명중 지체부자유자인 김종렬 (30·양화공·전과3범·인천시만석동46)이 시민제보로 범행 23시간만인

    중앙일보

    1984.05.01 00:00